코스타를 다녀와서 여러 성도님들과 은혜받은것을 나누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처음엔 코스타를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요즘들어 제 마음이 주님과 더 멀어지고 방황하는 제 모습을 보면
그곳에 가서도 주님이 저의 이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으실것 같았어요.
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꼭 주님을 만나서 주님의 음성을 너무 듣고싶다" 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도 한번 주님을 만나보잔 생각에
전도사님과 철야기도와 새벽예배를 2주정도 했어요.
그런데도 내 안의 자아가 너무 강해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철야기도와 새벽예배가 습관처럼 되어버렸어요.
결국은 2주만에 포기했어요.
코스타를 가는 당일까지 많이 방황했어요.
코스타를 가더라도 그냥 내가 우울하니까 즐겁게 여행이나 갔다오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전을 하면서 그 먼거리를 가는 저는 마음쏙에 불평 불만이 너무 많이 났어요.
남들은 편하게 버스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우리는 하필 왜 이렇게 힘들게 먼거리를 운전하고 가야하나...
그 곳에 도착해서도 제 마음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교회 사람들은 다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데 저만 다른 건물로 배치가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주님께서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것 같아요.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제 성격을 코스타를 통해서 많이 바꾸어주셨어요.
처음 조 모임을 하는데 서로 어색해서 많은 대화도 하지 못한채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정말 오래 알고 지냈던 친구들처럼 어색한 것이 없어졌습니다.
아침 시작을 새벽기도로 시작했는데 우리가 하던것과는 달랐어요.
기도를 위주로 새벽기도를 하더라구요.
기도에도 자신이 없었던 제 자신이라 하나만을 가지고 기도했어요.
"내 안에 모든것을 주님앞에 다 내려놓을수 있게...그래서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달라고..."
처음엔 기도가 너무 짧아서 남들은 다 기도하고있는데 혼자 나오기가 창피해서 눈 감은체 앉아있을때도 많았어요.
근데 하루하루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의 말씀을 알아갈수록 저의 기도가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저도 처음엔 놀랐어요. 나도 이렇게 기도를 할수 있다는것이...
조원들과 정말 주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얘기했어요.
그 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이
우리의 믿음생활은 비행기의 엔진과도 같다라는 것이에요.
비행기는 양쪽에 엔진을 2개씩 총 4개의 엔진을 가지고 날지만 그 엔진중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밸런스를 잃게되어 추락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래요. 기도,찬양,예배,말씀...이 네가지가 동일하지 않으면 주님앞에 올바로 설수 없거나
비행기가 바른 목적지로 가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주님께 갈수가 없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너무 일정이 쉴틈없이 바뻤지만 그래서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정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걸 느낀건 점점 달라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였어요.
특히 저희 교회 아이들을 만나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웃고 얼굴이 너무 편안해보였어요.
정말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필요로 하시는것을 조원들로 인해 채워 주신다는것도 깨달았어요.
이런 수련회가 아닌 세상적인 모임이었다면 서로 이렇게까지 친해지지도 서로를 위하지도 않았을텐데...
주님 안에서 목적이 같은 주님의 형제 자매들이 만나 주님에 대해 얘기하고 서로 충고해주고...
그래서 더욱더 주님을 더 알게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줄수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 겪은 경험이라 뭐라 말로 설명할수 없지만...
이렇게 좋은 경험...제가 처음으로 받은 주님의 은혜...
이 은혜가 이제부터 주님께 더 다가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해 나아가는 그런 제 자신이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주님이 항상 저의 첫사랑이고 제 마음에 주님이 중심이 되어주시고 제 모든걸 주님께 다 드릴수 있도록..."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
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시편
27:4)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