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발췌

 

메릴랜드 애나폴리스와 DC를 연결하는 루트 50번.

지난 25일 이 도로를 달리던 에릭 본스트롬은 그야말로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제한속도 55마일 구간이라 생각하고 58마일로 운행하던 그에게 경찰이 정지명령을 내렸다.

과속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의아해했던 그는 경찰로부터 정차 이유를 설명 듣는 순간 아연질색했다. 경찰이 제시한 이유가 바로 저속운행이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 구간은 65마일 구간으로 58마일 저속 운행에 따른 교통법규 위반으로 8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본스로톰은 “65마일 표지판이 나오기 전에는 분명 55마일 구간이었다”면서 “안전운행을 하는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잘못했고 과속을 했다면 벌금을 내야 하지만, 나는 결단코 잘못한 것이 없기에 법정에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 해 6월에는 메릴랜드의 한 운전자가 제한 속도 65마일 구간인 I-95 도로에서 50마일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전하던 이 남성은 개스비 절약을 위해 하이브리드 최적의 연비조건인 50마일을 맞추기 위해 운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저속운행에 따른 법규위반이라며 교통 티켓을 발부했다.

메릴랜드 교통법상 제한속도보다 15마일 이하 속도로 운전하면 경찰이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