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AP시험 비용 면제되나?


메릴랜드주의 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AP(Advanced Placement) 과목 시험을 신청 시 고교생들이 지불해야 하는 86달러의 비용을 면제해주는 안을 제시하면서 법안의 통과여부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 과목은 대학 수준의 과목으로 고교생들이 시험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얻을 경우 경우 대학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성적이 우수한 많은 고교생들은 대학 학비를 절약하고 대학입학 시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기 위해 AP 과목을 경쟁적으로 신청하나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같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사정을 감안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의 AP 과목 수강을 독려하기 위해 시험 신청비의 면제를 제안했다.

이번 법안은 오말리 주지사가 13일 공언한 ‘AP Acess and Success’ 정책의 일환으로, 오말리 주지사는 주정부가 300만달러의 교육기금을 학생들의 AP 과목 시험 비용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교생들이 대학 학점을 얻을 수 있는 AP 과목에 대한 비용 면제 제안은 통과될 경우 2년에 걸쳐 실시될 전망이다.

우선 2011-2012년 학기에는 생물과 통계, 화학, 컴퓨터, 환경과학, 물리 과목에 한해 AP 과목 시험의 응시료를 면제하고 그 이후부터는 모든 AP 과목 시험에 대해 응시료를 전면 면제한다는 것이 이번 제안의 주 내용으로 알려졌다. 
 
                                                 윤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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