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간 한국 방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얼굴들을 다 마주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만나지 못한 분들은 그리움으로 간직하다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시간에 만나길 기도해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감사가 넘치는 일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위로와 은혜가 어찌 그리 크신지 걸음마다 일정마다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땅값을 6개월마다 지불하며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라 는 고백을 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늘 무겁고 아펐나봅니다.
그리고 생명과 같은 헌금을 보내주신 분들에 대해, 부부가 한마음으로 한것인지…., 보낸후의
삶이 어렵지 않고 기쁨과 은혜속에 살고 있는지…. 이런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중보기도를 하며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어찌나
연약한지 눈으로 보고 만나며 고백을 나누면서 비로소 큰 힘을 얻었습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마음을 오로지 하여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환경이나 형편을 뛰어 넘어서 주를 사랑하는 자들이 코랏을 위해 밤낮
중보기도하고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저 손잡고 울어 주시던 분들에게서 주님의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최선을 다해 선교헌금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주님이 쌓아 두신 은혜를
부어 주시고 계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에 쓰임받고 있음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려 달려 가렵니다. 염려도, 불안도
하나님의 종의 자세가 아니기에 더 많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렵니다. 3000명의 기도
후원자, 만원 후원자를 구하라는 마음을 주셨을때 저는 100%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큰 물질이 와서 이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년간의 연단 속에서 기도가 쌓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한국 방문 3일째
되던 날, 동역자,십부장 300명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십부장을 감당하려면 물질의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고, 또 열명의 기도와 만원 후원자를 모집하려면 수많은 거절도 당하겠지만 그러나 그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저희의 선교편지를 들고 중보 기도해줄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형편 속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남모르게 흘리는 눈물의 기도가
주님의 눈물병에 담겨 이 태국 땅에 뿌려지는 날 놀라운 복음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3,000명의 기도
후원자 위에 늦은 비와 이른 비를 더하시겠다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코랏에 유치원 초등학교 건축을 시작하려 합니다. 3년동안 건축
완공이라는 약속을 건축사 위라폴과 지켜야 하는일, 또한 3년동안 유치원을 할 장소에서의 유치원 개원. 이 모든 일들이 현재의 상황으로는 어려운 일이지만 믿음으로
내딛겠습니다. 불과 물을 건넌 후에 풍부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시는 하나님. 그분을 신뢰합니다. 태국 동북부 이산이라고 불리는 곳에 17개
의 도가 있습니다. 그 모든 곳곳마다 유치원을 겸한 초등학교를 지어서 주중에는 학교로, 주말에는 교회로 사용하게 될것이라는 말씀. 처음 계약한 약속의 땅 6,300평
에는 기숙사를 겸한 중고등학교가 지어져 하나님의 인재들이 자라나 태국과 동남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복음 들고 나가게 될것이라는 말씀. 아직 학교 한곳도 열지 못하고 있는 지금이지만 기도만 하면 가슴이 뛰어서 누울수가 없습니다. 십부장 300명에게도
동일한 사명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님 뵈러 가는 날 내 생에 가장 큰 기쁨과 감사는 태국에
하나님의 학교를 짓는 일에 동참한 일이었다고 고백할 사람들, 교회들이 더해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한국 방문 여정 끝무렵에 미국 허드슨 교회 사라회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70에서 90세에 이르는 연세 드신 일곱 분이 헌금을 보내셨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코랏 학교를 위한 기도가 마지막 소명이라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으시다는 말에 뜨거운 눈물이 왈칵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께 부르짖겠습니다. 전에는 알지 못했던 크고 비밀한 일들을 알려 주시는 그 분을
찬양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사명을 받은 후, 이제야 비로소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주님을 경외하며 바라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기도로, 물
질로 주님의 마지막 선교 명령에 함께 하는 모든 분들도 이 은혜와 사랑이 동일하게 내려지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들로 진쳐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저는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7월의 기도제목 1.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2. 십부장 300명을 주옵소서 (3,000명
의 기도 후원자) 3. 믿음의 유치원 교사를 준비해 주옵소서(성령 충만한 자, 칭찬 받는 자, 사랑하는 자) 4. 11월 개원할 유치원의 모든 과정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5. 위라폴에게 지혜 주셔서 유치원, 초등학교 조감도와 설계도가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6. 건축이 하나님의 순서대로 이루어지도록 여호와 이레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7. 시온이가 대학에 잘 적응하고, 소망이가 대학 입학을 잘
준비하여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