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 싸움의 대상은 무료함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그저 한조각의 휴식이다
누군가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고
또 누군가는 끼니를 걱정한다
어떤 이에게 오늘은 시작이고
또 다른 이에게 오늘은 마지막이다
누군가에게 오늘은 기회이고
또 누군가에게 오늘은 함정이다.
어떤 사람은 신발장을 들여다 보며
오늘은 어떤 스타일을 선택할지 잠시 고민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시린 맨발 뿐이다.
간 밤 어떤이는 깊은 잠을 잤을테고
또 누군가에게 지난 밤은 하얗게 새운 한숨뿐이었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때이른 듯 한 각종의 교제가 주어지지만
저기 또 다른 아이들 손에는 총과 칼이 들려진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예방주사 일정이 담긴 육아 수첩이 존재하지만
또 다른 아이들에게는 해열제 한스푼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
건강을 위해 물 속 미네랄의 함유량을 찾는 사람도 있고
빨래와 배설 식수 이 모든 일들이 같은 물에서
그것도 동시에 이루어 지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
오히려 크게 불공평하다
그러나 한가지 이 모든이들에게
공평한것이 있기는 하다
우리는.... 우리는 모두 염려하며 살아간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마태복음6:27)
꿈이 있는 자유, 2nd Step, 한웅재 목사가 새해 인사 이메일을 보내 왔다. 나를 생각해 주는 벗이 있어 행복하다. 블로그에 적힌 그의 깊은 글, 소박한 그림,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들은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쉼이 필요한 분들은 그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심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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